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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9일 한국전력을 셧아웃 승리로 제압하며, 8연승을 달렸다.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우리카드 위비와 끝까지 1위 경쟁을 펼친다. 최근 대한항공의 기세는 무섭다. 모든 게 척척 맞아 떨어지고 있다. 걱정이었던 리베로 포지션에서도 물음표를 지웠다. 당찬 신인 오은렬이 주전 리베로 정성민의 빈자리를 메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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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을 달린 이날 경기에서도 오은렬은 리시브 효율 72.22%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5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쳤고, 박 감독은 라운드 MVP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오은렬이다. 원래 이런 얘기를 잘 안 하지만, 신인 치고 당차지 않나. 주전 리베로를 찾은 것 같다. 리베로는 로테이션보다 한 명을 주전으로 쓰는 게 좋다. 신인 치고는 기복 없이 무난하게 리시브를 잘해주고 있다. 마치 신인왕 얘기를 하는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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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을 향해서도 성큼 다가가고 있다. 오은렬은 "이 정도의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운이 좋았고, 많은 기회에 감사하고 있다"면서 "감독님이 라운드 MVP라고 말씀해주셔서 영광이다. 신인왕도 욕심은 있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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