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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부터 변하지 않은 냉동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임은경은 신비주의 콘셉트의 애환을 털어놓았다. 한 통신사 광고 모델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임은경은 "계약 조건에 발설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었다. 친구들한테도 말을 못 했는데 왕따가 될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고백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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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은경은 아직 모태 솔로라며 솔직한 연애관을 밝혔다. "랜선 연애 경험 밖에 없다. 어릴 때 데뷔를 하다 보니 만남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라며 "상대방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모님까지 생각하는 넓은 관계가 조심스럽다"라고 털어놓아 신중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그녀의 순수하고 진정성 있는 토크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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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은 최근 진천, 아산에 마스크를 기부한 사연은 물론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 등 감동적이고 훈훈한 이야기들로 진정한 의리를 뽐냈다. 특히 '의리'라는 노래까지 발매, 제작진과 계약서까지 쓸 정도로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던 김보성은 의리 넘치는 열창으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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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얘기만 나오면 연신 물을 들이켜 부끄러워하던 김광규는 김구라에게 "여자친구분이 너무 궁금하다"라며 저격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구라는 "연령대가 비슷한 여성 게스트분들만 나오면 나하고 엮더라. 그분들한테도 실례여서 공개를 하게 됐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김광규는 강력한 입담은 물론 화려한 살사 댄스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전에 공개적으로 만나던 친구와 헤어진 지 꽤 됐고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형들처럼 혼자 있는 게 외롭지 않다. 결혼은 군대처럼 등 떠밀려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 MC 김승현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김승현은 방송작가 아내를 위해 물불 안 가리고 섭외에 나섰던 사랑꾼 남편의 면모는 물론 토크 중간중간 깨알 어필로 불타오르는 야망남의 모습까지 드러내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김수로, 박건형, 이천희, 조재윤이 함께하는 '재주는 배우가 부리고 웃음은 라스가 받는다' 특집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