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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에게 토트넘은 UCL 16강 이후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 6번째 클럽이다.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 동률이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 앞서 포르투(포르투갈) 첼시(EPL)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유(EPL)에서 UCL을 경험했다. 포르투와 인터밀란에서 UCL 우승 트로피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말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UCL 3경기서 1승2패를 기록했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제압했고,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에 연달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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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20일 새벽(한국시각) 홈에서 벌어진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서 라이프치히(독일)에 0대1로 졌다. 후반 13분, 0-0 팽팽한 균형이 깨졌다.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내준 PK 기회를 상대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살렸다. 토트넘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내지 못했다. 데이비스가 라이프치히 미드필더 라이머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걸어 넘어트렸다. 토트넘 팬들에게 무척 아쉬운 장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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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은 4-4-2 전형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모우라-알리, 중원에 베르바인-윙스-로셀소-제드손 페르난데스, 포백에 벤 데이비스-알더베이럴트-산체스-오리에를 세웠다. 골문은 요리스에게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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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남은 패배 후 무리뉴 감독은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총알과 총으로 현재 토트넘 상황을 빗댔다. 총알은 손흥민과 케인이다. 두 킬러 없이 싸웠고 너무 힘든 싸움이었다는 것이다.
화술이 뛰어난 무리뉴 감독은 '비유의 달인'이다. 그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주 득점원 손흥민과 케인이 빠진 상황을 "열심히 올라왔는데 이제 계단이 없어 발코니에 선 것과 같다. 더이상 올라가기 어렵다. 하지만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