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역전의 드라마를 쓰면서 본선 3라운드 진(眞)을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 미션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1라운드 팀 미션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마스터 점수와 관객 기부 점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패밀리가 떴다'는 공동 1위였던 '사랑과 정열'을 관객 기부 점수에서 따돌리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라운드 에이스 전이 펼쳐졌다. 팀의 명운을 걸고 출전한 각 팀의 에이스들은 강점을 살린 필살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뽕다발'의 에이스 임영웅은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 화려한 퍼포먼스 없이 조용하면서 강한 '외유내강'의 무대로 감동을 안겼다.
"무대에서 거의 안 떤다"며 무대 체질임을 자신했던 임영웅은 이날은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의 부담감에 대기실에서부터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무대에 올라 첫 소절을 내뱉는 순간 분위기가 바뀌었다. 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목소리는 물론 간주 중 직접 부른 휘파람은 감동을 더했다.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남긴 임영웅의 무대에 마스터와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노사연은 "감정 표현 잘하는 거 보고 눈물 날 정도로 대단한 가수라고 생각했다. 마음이 너무 흔들렸다. 고맙다"며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또 조영수는 "임영웅의 노래는 듣는 사람도 숨죽이고 한 글자 한 글자 새겨듣게 만드는 굉장한 마력이 있다"고 감탄했다. 이와 함께 임영웅의 가창력과 감성, 뛰어난 곡 해석력을 호평하며 "이 노래는 故김광석 선배의 장점까지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며 "내가 더 말 할 수 있는 칭찬은 없는 거 같다"고 극찬했다. 그 결과 임영웅은 최고 점수 934점을 획득하며, 에이스 전의 1위에 올랐다.
1라운드 팀 미션에서 2위를 차지했던 '뽕다발'은 2라운드 에이스 전 임영웅의 활약으로 압도적 관객 점수를 얻으며 최종 1위에 올라 전원 준결승에 진출했다. 팀의 승리를 견인한 임영웅은 이번 라운드의 진(眞)으로 등극하며 또 한 번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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