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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22일 첼시 원정에서 1대2로 패했다. 직전 리그 애스터빌라전에서 손흥민의 극장골, 멀티골 활약으로 3대2 승리를 거두며 4위 첼시를 승점 1점차로 압박하던 터였다. 통증을 참고 고군분투했던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새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알토란같은 승점을 쌓아주던 손흥민마저 쓰러졌다. 라이프치히전에 이어 첼시전 2연패를 기록했다. 한때 사제관계였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올시즌 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램파드는 홈, 원정에서 무리뉴를 이긴 유일한 감독이 됐고 5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무리뉴로선 패배의 뒷맛이 씁쓸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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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휴고 요리스처럼 환상적인 회복력을 발휘해 4월에는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요리스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몇주나 더 빨리 돌아왔다. 아무도 요리스가 그렇게 빨리 돌아올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선수들과 의무진, 스포츠과학의 힘이 그것을 가능케 했다. 부디 (그들의 복귀가) 시즌 마지막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본 손흥민 역시 무리뉴 감독과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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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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