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기협이 주최하는 '올해의 영화상'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이하 영기협) 측은 24일 '올해의 영화상'의 잠정 연기 소식을 전하며 "국무총리 담화에 이어 하루 만에 대통령까지 나서서 행사 자제를 요청하는 바, 긴급 간이 이사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영기협 주최 올해의영화상 시상식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착실하게 많은 준비를 했던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당국의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인 후 다시 시상식 날을 잡겠다"고 알렸다.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올해의 영화상'은 협회에 소속돼 있는 뉴미디어, 종합지, 방송국, 스포츠신문, 경제신문 등 70여 개 언론사의 영화 전문 기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와 외화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리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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