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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로 3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그리고 '맵 오브 더 솔 ; 7'으로 또 한번 1위를 차지하며 비영어권 가수 중 최초로 4연속 빌보드 메인차트 정복이란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2년 안에 4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시킨 것은 비틀즈 이후 최초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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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차트는 24일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 7'으로 두 번째 영국 앨범차트 1위를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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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의 말처럼 전세계는 방탄소년단이 앨범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를 경청한다. 학창시절의 고민과 사랑, 열정을 담은 학교 시리즈는 글로벌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청춘의 성장통을 이야기한 '화양연화' 시리즈는 같은 경험을 했던 이들에게 진한 위로를 안겼다.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는 팍팍한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줬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세계는 또 한번 확장됐다. '맵 오브 더 솔' 시리즈를 통해 자신들이 겪었던 시련과 아픔, 상처와 그림자, 그리고 그것을 모두 받아들인 성숙한 자아와 내면을 가감없이 전했다. 이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정상에 선 이들이기에, 방탄소년단이 아니었다면, '지금'이 아니었다면 할 수 없었던 이야기였다. 그래서 방탄소년단의 성장 과정을 모두 지켜본 이들은 또 한번 '온전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에 깊게 공감할 수 있었다.
선주문량만 400만장을 넘어서고, 초동 300만장이 팔려나간 '맵 오브 더 솔 : 7'에 대해서도 "우리 노래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할 정도다.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만큼 듣도보도 못한 신기록을 써내려가는 것에 대해서도 "모든 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덕분"이라고 공을 돌리기도 한다.
심지어 RM은 "내가 이 멤버들과 이런 춤을 추고 이런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이 행운에 감사하며 음악을 해나가겠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음악방송 1위만 해도 태도가 달라지는 팀이 수두룩한데,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터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실력과 인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정복했다. 그리고 이들은 4월 월드투어 '맵 오브 더 솔'로 또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지난 '러브 유어셀프'와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보다 확장된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전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