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발렌시아 팬들 4명이 코로나 19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25일 '아탈란타와 발렌시아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다녀온 발렌시아 팬들 4명이 통증을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탈리아는 코로나19에 신음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퍼졌다. 유럽 내 최대 확진자 국가가 됐다. 특히 이탈리아 북부인 롬바르디아와 베네토에서 확진자가 집중됐다. 이에 이탈리아는 롬바르디아와 베네토 등 북부지역 6개주에서 열리는 모든 스포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특히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맞붙는 3월 1일 경기도 포함됐다. 또한 인터밀란과 루도고레의 유로파리그 경기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아탈란타와 발렌시아의 경기는 무관중 경기 결정 전이었다. 이 경기는 아탈란타의 홈이 아닌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렸다. 아탈란타의 홈구장은 너무 작아 UCL 대회를 치를 수 없다. UCL 조별리그부터 계속 산시로를 빌려 경기를 치르고 있다.
발렌시아 당국은 정밀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들 4명이 밀라노에서 얼마나 많은 날을 보냈고 어떻게 증상이 발현됐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그리고 이것이 코로나19인지 아니면 감기인지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스페인은 모두 6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리버풀 팬들 일부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리버풀 에코'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CL 원정경기에 다녀온 일부 리버풀 팬들 중 이탈리아 북부를 경유한 일부가 자가격리를 권고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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