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메시가 이끈 바르셀로나는 26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서 1대1로 비겼다. 먼저 상대 메르텐스에게 1실점했고, 후반 12분 그리즈만의 동점골로 패배를 모면했다.
Advertisement
바르셀로나는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공격을 이끌기는 했지만 효율성에서 떨어졌다. 수비 위주의 실리축구로 나온 나폴리 최종 수비 라인을 효과적으로 무너트리지 못했다. 동점골 장면을 제외하고는 좁은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예리하지 못했다. 메시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수아레스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우스만 뎀벨레도 부상 중이다. 안수 파티가 조커로 들어갔지만 이렇다할 활약은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전체적으로 답답한 느낌을 주었다.
Advertisement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메시의 코멘트가 맞다고 맞장구쳤다. 너무 평범한 플레이를 펼치는 팀이 돼 버렸다. 메시가 공을 잡았을 때 동료들의 움직임이 둔했다. 마르카는 '바르사의 팀 페이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열매와는 거리가 멀어보였다'고 평가했다. 바르셀로나 새 사령탑 세티엔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만족할 수 없었다. 메시도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의 성지인 나폴리에서 빛나지 않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