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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3세에 'ID; Peace B'로 데뷔한 후 일본과 미국 등 3개국에 원어 앨범을 발표하며 완벽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무대 장인으로 불리고 있는 보아. 하지만 그런 보아에게도 무대 공포증으로 힘든 시절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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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기록, '아시아의 별'이란 수식어를 얻게 해준 일본 첫 정규앨범 'Listen To My Heart'의 탄생 비화도 공개했다. 일본 데뷔 초반, 큰 인기를 끌지 못했었다는 보아는 "'Listen To My Heart'를 녹음하고 검정고시를 준히바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 그런데 '큰일났다. 다시 일본으로 빨리 와야겠다'고 연락이 왔다. 노래가 첫 진입을 오리콘 3위로 시작한거다. 너무 신기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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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영화 '라라랜드'의 OST인 'City Of Stars'를 듀엣으로 불렀다. 합주실에서 연습하며 합을 맞춘 두 사람은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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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장도연은 못다한 수상 소감으로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면서 "텍사스 전기톱이 있다면 이 상을 몇 개로 쪼개서 이동욱에게 주고 싶다"고 봉준호 감독 수상 소감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특유의 센스와 순발력으로 분위기를 띄우다가도 본인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꺼내자 연신 부끄러워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전 아직도 제가 끼가 많다고 생각 안한다. 주위에서 칭찬해줄때 '그런가보다' 싶을 뿐이다. 남들의 주목을 받으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이렇게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방송에 나가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는 장도연. 이제 데뷔한지 14년차인 장도연은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목표한대로 풀리지 않았다. 그럴때마다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뭘까?'라고 생각했다. 나의 끼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내가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는게 아니라고 계속 생각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도연은 "항상 내 개그에 누군가 상처 받지 않을까 고민한다. 그래서 책도 읽고, 말에 대한 영향력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배우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