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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취소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등급에서 상위급은 아니지만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위한 랭킹 포인트 레이스에 포함된 대회여서 차질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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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F는 27일 긴급 공지를 통해 오는 3월 3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뮬하임에서 열기로 했던 독일오픈(슈퍼 300) 대회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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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같은 기간 동안 열기로 한 주니어오픈대회는 현재 그대로 진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린시는 뮬하임과 달리 대회를 취소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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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픈이 취소됨에 따라 한국대표팀은 오는 29일 출국키로 했던 일정을 취소하고 전영오픈(3월11∼15일)에 참가하기 위해 다음달 5일쯤 출국할 예정이다.
독일오픈에 이어 인접국가인 폴란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폴란드챌린지대회(3월26∼29일)도 취소됐다. 이 대회도 도쿄올림픽 포인트가 걸려있다. BWF는 "폴란드챌린지가 언제 열릴지 대체 날짜는 지정되지 않았지만 도쿄올림픽 이전에 열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3월 24~29일 열기로 했던 베트남챌린지대회도 '코로나19'를 이유로 오는 6월 2∼7일까지로 연기됐다.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 예정이던 오사카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역시 추후 일정 미정인 상태로 연기됐다.
국내에서도 대회 연기를 피할 수 없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월 22∼27일 경남 밀양에서 개최 예정인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초등부)을 일단 취소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향후 일정을 다시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