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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패장 모두 이구동성이었다. 서울 SK와 부산 KT의 프로농구 경기가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날도 26일에 이어 이틀째 무관중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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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어제 경기를 치른 감독들도 얘기했다. 팬 여러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나부터도 그렇고 팬들 함성이 없으니 흥이 나지 않았다"면서 "관중석이 썰렁하다는 것이 이렇게 어렵고 힘들구나 그런 점을 느꼈다. 팬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날 양홍석이 경기 도중 왼쪽 무릎 부상으로 쓰러진 뒤 실려나가는 불운을 또 맞았다. 엎친데 덮친 격이었다. 서 감독은 "외국인 선수 2명이 빠진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반에는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면서도 "경기에 앞서 불리한 상황이지만 투지와 열정에서 지지말자고 했다. 전반에는 선수들이 잘 이행했다. 하지만 점수가 벌어지면서 투지와 열정이 사라진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 특히 당분간 이런 상황에서 경기를 해야하는데 결과와 상관없이 투지를 보여드리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잠실학생체=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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