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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포스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 출신' 게릿 콜과의 인터뷰를 통해 트레버 바워(신시내티 레즈)가 제기한 부정투구 논란을 심층 탐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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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우어는 게릿 콜, 저스틴 벌렌더 등 그간 포커스를 벗어나있던 휴스턴 투수들을 겨냥한 것. 그는 2018년 4월 '어떤 좋은 투수의 분당 회전수(rpm)은 2200이었는데, 휴스턴에 이적한 뒤 2600~2700으로 상승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자명하다.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라며 콜을 처음 저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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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회전수는 지난 2015년 이후 스탯캐스트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콜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절인 2017년 평균 2164의 rpm를 기록했지만, 휴스턴 이적 후인 2018년 2379, 리그 대표 에이스로 떠오른 2019년에는 2530으로 급격히 상승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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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은 자신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의 회전수가 향상된 이유에 대해 "기본적으로 내 노력 덕분이다. 더 건강해졌고, 더 강인해졌고, 투구폼이 더 간결해졌다"면서 "특히 공의 실밥 4개에서 손가락 2개가 거의 동시에 떨어지도록, 보다 정확한 축으로 일관성 있게 회전을 주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래야 손에서 공으로 전달되는 운동 에너지가 새지 않고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콜은 지난 겨울 9년 3억24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양키스로 이적했다. 지난 25일 첫 시범경기에 등판, 최고 158㎞에 달하는 강속구를 앞세워 1이닝 무실점 1볼넷 2탈삼진의 신고식을 펼쳤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