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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여자축구에 우호적인 용인시가 홈경기를 유치하고, 중국 외 제3국 호주로 원정지가 결정되면서 순조롭게 일정이 진행될 듯했다. 그러나 지난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용인시에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용인시가 대회 유치 불가 방침을 밝히면서 대한축구협회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바이러스 청정' 지자체를 중심으로 새 유치지 섭외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홈경기를 국내에서 '무관중'으로 치르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놓고, 최악의 경우 일정 연기, 장소 변경 등 상황에 따른 플랜 B, 플랜 C를 검토하기로 방향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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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사상 첫 올림픽 티켓은 올해 협회 주요 목표중 하나다. 아무리 코로나 정국이지만 불리한 일정을 수용할 수 없는 입장. 내달 2일 중국의 입국 일정이 촉박해진 상황에서 AFC가 막판 중재에 나섰다. 결론은 '일정 전격 연기'였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4월 A매치 대체 일정에 맞춰 홈-원정 날짜를 재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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