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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시청률 17.1%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강민정(김혜은 분)의 장면이었다. 장가그룹의 몰락을 기회 삼아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을 끌어내리려던 이들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고, 장가포차에서 만난 박새로이와 강민정은 지금의 장가를 있게 한 대표 메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장회장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것과 달리 모든 것은 박새로이의 아버지 박성열(손현주 분) 부장이 개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버지의 유품으로 간직하고 있던 시계 역시 그 공을 장회장에게 돌린 대가로 받은 포상품이었다는 사연도 공개돼 박새로이를 다시금 자극했다. 강민정은 박새로이에게 '바통터치'하며 모든 것을 잃은 자신을 대신해 장회장과 싸울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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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계획이 탄로 난 강민정은 파진 지사로 내려가라는 지시를 받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장근원도 속수무책으로 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모두가 나락으로 떨어진 가운데, 공격에 실패한 박새로이의 가슴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 장대희가 너를 적으로 삼았어. 내 너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야"라는 장회장의 선전포고에 "저도 제 모든 것을 걸고 같은 약속을 합니다"라는 박새로이의 다짐은 아직 끝나지 않은 반란을 예고했다. 방송 말미, 아버지의 묘를 찾아간 박새로이의 모습도 그려졌다. 소주 한 잔을 들이켜며 "술맛이 어떠냐" 묻던 아버지의 목소리를 떠올린 그는 그리움의 눈물과 함께, "아직, 씁니다"라는 가슴 먹먹한 대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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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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