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타디데손모시(스페인 마요르카)=박병현 통신원]마요르카가 헤타페에게 패배했다.
마요르카는 1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스페인 라리가(La Liga) 26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1로 졌다. 마요르카로 이적한 기성용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직 몸 상태가 경기에 출전 할만큼 갖춰지지 않은 듯했다.
경기 초반 마요르카는 헤타페의 거친 압박에 시달렸다. 전반 20분 마요르카의 쿠보 타케후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단독 돌파해봤지만 헤타페의 밀집 수비에 가로막혔다. 두 팀은 전반 내내 실속없는 공방을 펼쳤다. 전반 30분 헤타페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만들어냈지만 슈팅은 높게 떴다. 전반 37분 쿠보가 쇄도하는 다니 로드리게스를 향해 좋은 패스를 찔러줬지만 발에 닿지 않았다. 이어지는 40분에는 헤타페의 오그헤네카로 에테보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인 44분에는 헤타페의 결정적인 패스미스가 나왔다. 하지만 골키퍼 다비드 소리아가 빠르게 뛰쳐나와 걷어냈고 전반전은 그렇게 종료됐다.
후반전 양상은 다르게 흘러갔다. 초반부터 마요르카가 헤타페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우측에서 라고 주니어가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 8분 헤타페의 오그헤네카로 에테보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고 이어지는 공격에서 다시 한 번 에테보가 같은 위치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수를 맞고 살짝 빗나갔다.
선제골은 헤타페가 먼저 터뜨렸다. 후반 22분이었다. 막시모비치였다. 혼전 중에 흐른 볼을 막시모비치가 머리로 마무리지었다. 남은 시간 마요르카는 계속 헤타페를 공략했다. 그러나 수비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결국 헤타페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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