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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와 맞붙은 LA 다저스는 주로 마이너리거들로 구성된 팀이었다. 하지만 알렉스 우드(29), 개빈 럭스(23), 오스틴 반스(30)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들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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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는 1회와 3회 한화의 주력 타자인 이용규와 정은원, 김태균을 모두 내야땅볼로 처리하는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하지만 2회에는 한화 타선에 점수를 내줬다. 한화는 이성열의 안타와 송광민의 볼넷, 최재훈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정진호가 2루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우드는 3이닝 동안 12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허용했는데, 모두 2회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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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는 빅리그 통산 318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2할2푼9리 17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럭스는 빅리그 경험은 지난해 23경기 75타석이 전부지만, 지난 오프시즌 다저스가 다양한 빅딜을 추진하면서 절대 내주지 않은 미래 자원이다. 다저스는 앤서니 렌던,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의 영입을 타진했지만 럭스가 카드로 제시되자 테이블을 접었고, 무키 베츠와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영입한 삼각 빅딜에서도 결국 럭스는 보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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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지켜본 한화 관계자는 "알렉스 우드라는 현직 빅리그 투수를 상대로 우리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올시즌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