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를 마쳤다.
NC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필드에서 일본 독립야구팀인 아시안 브리즈와의 연습 경기를 갖고 5대0으로 승리했다.
NC는 0-0의 균형을 3회에 깼다. 3회말 3타자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에서 NC 이원재의 병살타때 3루주자 지석훈이 득점을 했다. 이어 4회말 선두타자 권희동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고, 김형준의 적시타때 홈까지 파고들었다. NC는 이어진 5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도 권희동-김형준-유영준의 3연속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면서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한 NC 최성영은 1회초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2회와 3회에는 선두타자 2루타 허용 후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2이닝동안 1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최성영은 총 투구수 23개를 던지면서 직구 최고 구속 141km을 마크했다. 뒤이어 김영규(2이닝 무실점)와 구창모(2이닝 무실점)도 호투를 펼쳤다. 경기 MVP로는 김영규와 구창모가 선정됐다.
이 경기가 NC의 올해 미국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였다. 총 8번의 연습경기 성적은 6승1무1패다. NC는 7일 마지막 훈련을 마친 후 오는 8일 귀국길에 오른다.
NC 이동욱 감독은 "오늘이 마지막 경기였는데 선발 투수들의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엇다. 전체적으로 투수들을 확인한 경기였다. 야수들이 경기를 준비하는데 있어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큰 부상없이 마쳐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평가했다.
또 NC는 귀국 후 이틀간 휴식을 취하고 11일부터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 이동욱 감독은 "선수단은 한국에 돌아가서 이틀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시차 적응도 필요하고, 휴식도 훈련의 일부라고 생각해 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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