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도움을 기록할 필요가 있다. 그는 너무 많은 득점을 기록한다."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의 동생이자 도르트문트의 공격수로 활약중인 토르강 아자르가 신성 엘링 홀란드의 활약에 농담을 하며 팀 승리를 기뻐했다.
도르트문트는 8일(한국시각)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이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승점 51점이 되며 리그 2위에 올랐다. 1위 바이에른 뮌헨과는 승점 1점 차이. 그리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벌이는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승차를 5점으로 늘리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주목할 건 홀란드의 어시스트. 도르트문트 합류 후 엄청난 골 행진을 벌이고 있는 무서운 10대 공격수 홀란드는 전반 8분 아자르의 선제골을 도왔다. 독일 진출 후 첫 도움이었다. 홀란드의 패스를 받은 아자르는 깔끔한 클루이프턴을 선보이며 수비를 제치고 골을 성공시켰따.
아자르는 경기 후 "나는 홀란드가 도움을 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너무 많은 득점을 기록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7경기 9골을 넣는 동안 도움이 없었다. 아자르는 이어 "지난 경기에 내가 하나 도움을 줬다. 이제 1대1이다. 다음 전에 내가 다시 한 번 그에게 득점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며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주장 마르코 로이스가 부상으로 빠지고, 제이든 산초가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강팀과의 경기에서 홀란드가 도움으로 경기를 풀어주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일정에 큰 기대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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