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문정원이 이휘재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8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 층간 소음 걱정 없는 4인 가족의 집을 찾기 위해 문정원과 붐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잠실이 직장인 의뢰인 중 아내의 출퇴근 동선을 고려해 붐이 하남의 매물을 소개했다. 붐은 "이 앞에 바로 공원인데 도보로 20분 정도 거리에 조정경기장이 있다"고 소개했다.
문정원은 "데이트 할 때 가봤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이휘재) 오빠가 데리고 갔다"며 "엄청 좋았다"고 말했다. 붐은 "좋은 정보 감사하다"고 수첩에 적는 시늉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문정원은 층간소음 걱정하는 의뢰인의 마음을 십분 이해했다.
그녀는 "아이들이 3살때부터 1층 집이나 필로티집으로 알아봤다. 1층 매물이 진짜 찾기 어렵다"며 폭풍 성장한 쌍둥이 아들에 대해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문정원은 서언과 서준이가 '구해줘! 홈즈'의 팬이라며 "요즘 초등학생 형아들도 애청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며 "TV를 보다가도 이 방송이 나오면 '우리 방도 저렇게 해줘'라 한다"고 말했다. 문정원은 서언과 서준이가 좋아하는 집에 대해서 "무조건 넓으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놀이터가 있고 정원이 있는 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