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P 박진영이 두 딸의 아빠가 됐다.
박진영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조금 전 예쁜 딸 아이를 맞이해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됐다.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모두 힘드신 상황에서 나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다같이 힘을 합쳐 위기를잘 넘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2013년 유 모씨와 결혼, 지난해 결혼 6년만에 첫 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다음은 박진영 SNS 글 전문.
요즘 여러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조금 전 예쁜 딸 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습니다.
이렇게 모두들 힘드신 상황에서 저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다같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