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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은호는 늦은 밤, 호텔 옥상에서 추락 후 자동차 위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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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고은호는 현금이 든 운동화를 주동명(윤찬영 분)에게 건넸다. 이를 우연히 보게 된 이선우(류덕환 분)는 "못 본 척 그냥 지나갈 수 없다"며 두 사람을 막아섰다. 고은호는 "운동화다. 마음에 안 들어서 동명이 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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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남자친구가 사준거다. 버릴 수 없어서 동명이 줬다"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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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받은 이선우도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이선우는 고은호의 어머니가 연락이 안 되자 집으로 찾아갔고, 뒤늦게 고은호가 떠오른 차영진도 고은호의 집으로 향했다. 이선우는 차영진을 고은호의 엄마로 착각, 고은호의 상태에 대해 알렸다.
차영진은 "은호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왔다. 선행상 받은 거 말하려고 왔는데, 왜 상을 받게 됐는지 묻지 않았다. '잘했다'는 말만 해줬어도. 그냥 보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차영진은 고은호의 몸에서 멍자국을 발견, 학교 폭력을 의심했다.
이선우는 학교에서 고은호의 책상을 보고 있는 주동명을 발견, "은호가 많이 다쳐서 병원에 있다. 은호가 신발을 왜 너한테 준거냐"고 물었다. 그러나 주동명은 이에 대해서 함구한 뒤, 고은호가 뛰어내린 호텔 이름을 말했다. 이선우는 놀랐고, 주동명은 이선우를 밀친 뒤 도망쳤다.
차영진은 지난 밤, 고은호가 전화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한 차에 집중했다. 그러나 블랙박스를 꺼져 있는 상황. 차영진은 차 주에게 전화를 걸었고, 옆 건물에서 전화 소리가 들렸다.
차영진과 이선우는 전화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했고, 그곳에는 하민성이 목을 메단 채 사망해 있어 앞으로 내용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