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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앉은 박미선과 이경실은 '절친'답게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동안에도 수다를 떨고 싶어 좀이 쑤시는 모습으로 폭소를 선사했다. 길고 긴 5분 간의 눈맞춤을 마친 박미선은 "최근 들어 한 일 중에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며 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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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경실은 "난 너희들한테 오히려 미안했지"라며 "스스로 잘 지내는 게 최선이었고, 건강해야 내가 다시 도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산에 자주 다니고 운동도 많이 한 것"이라고 공백기를 돌아봤다. 박미선은 "산을 하도 가기에, 저 언니가 도를 닦나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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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서로 "세월이 그렇게 지났는데 이렇게 인물들이 좋아"라고 칭찬을 시작했다. 하지만 조혜련은 '왕언니' 선우용여에게도 "나비 브로치도 귀고리도 너무 커서 좀 빼면 좋겠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선우용여는 "나이 들어 봐, 이런 게 점점 좋아진다"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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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지한 이야기 역시 오갔다. 박미선은 "경실이 언니는 사람들한테 너무 잘해 줘. 그러다 보니 상처를 받더라고"라며 "옛날엔 좀 덜 잘해줬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는데, 이제 철이 들었는지 언니가 정말 소중한 사람이란 걸 알겠더라"라며 다시 한 번 이경실에게 진심을 전했다.
마침내 '선택의 문'이 등장했고, 박미선은 '세바퀴' 멤버들이 전처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경실에게 제안했다. 네 사람은 서로를 포옹하며 한 달에 한 번씩 모이기로 뜻을 모았고, 녹화장 근처인 상암동에서 2020년 첫 모임을 가졌다.
이들의 훈훈한 모습에 MC 강호동은 "우리도 셋이라도 소박한 회식을 하고 퇴근하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지만, 하하는 "호돈이가 우리 모임에 들어와. 우리한텐 이미 모임이 있어. 지난 주에는 상돈이가 쐈어"라고 답했다. 강호동은 "뻥치지 마~"라며 절규해 이상민과 하하를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