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이태원 클라쓰' 김혜은이 윤경호와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13일(금)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최강포차' 방송 경연에서 우승하며 100억 투자를 따내고 승승장구하는 박새로이(박서준 분)과 단밤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4년 뒤, 단밤은 업계 2위의 프랜차이즈로 도약했다. 모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던 그 시간 동안 강민정(김혜은)은 파진에 있었다. 장가 그룹의 유력한 차기 후계자에서 장대희(유재명)의 대표이사 해임안을 추진했다 좌천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이어가고 있는 강민정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았다.
박새로이의 아버지 박성열(손현주) 사망 사건의 조작을 시인하고 딸에게 당당한 삶을 살게 된 오병헌(윤경호)은 그런 강민정의 곁을 든든히 지켰다. 오혜원(최유리)을 매개로 첫 만남부터 훈훈함을 자아냈던 두 사람의 관계는 모든 경쟁에서 한 발 떨어진 파진에서 더욱 돈독해져 있었다.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강민정의 태도에는 선입견 없이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담고 있어 진한 인간미를 자아낸다. 13일 방송된 13회 말미 에서는 장대희 회장의 건강 악화 사실이 밝혀지며 장가그룹의 새로운 후계 구도를 점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이 포착된 만큼 강민정의 다음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
박새로이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든든한 지원군임을 자처하고 있는강민정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오늘 14일(토) 밤 10시 50분에 14회가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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