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트넘 스타' 얀 베르통언이 코로나19 정국에 위험천만한 일까지 당할 뻔했다.
15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익스프레스는 '칼을 든 4명의 복면강도가 베르통언이 RB라이프치히 원정을 간 사이 자택에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오후 8시경 강도가 침입했을 당시 집에는 베르통언의 아내 소피 데 브리스와 두 아이가 있었다. 10일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으며 용의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칼을 든 4명의 무장강도는 귀중품과 현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측근의 말을 빌어 '얀의 아내는 공포에 떨었고, 일당은 전자기기를 챙긴 채 도주했다. 경찰이 현장수사에 착수했으며 이웃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통해 목격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시경 대변인은 "경찰은 3월10일 오전 7시49분 해당 주소지로부터 강도 신고를 접수받았다"면서 "복면을 하고 칼을 든 4명의 강도가 침입해 귀중품을 요구했으며 몇 가지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아직 용의자가 체포되지 않았다. 탐문수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밝혔다.
토트넘 구단 역시 성명을 통해 베르통언 가족을 위로했다. "우리는 엄청난 트라우마에 시달릴 얀과 그의 가족들을 지원할 것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어떤 정보라도 갖고 계신 분은 경찰에 연락해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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