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에버턴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이강인의 동료를 데려올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스페인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제프리 콘도그비아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으로 2018년부터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콘도그비아는 토트넘 내부적으로 영입 후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내 스카우트 책임자인 스티브 히첸은 콘도그비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있다. 무사 뎀벨레의 후계자를 찾을 때마다 그의 이름이 나왔다. 조제 무리뉴 감독 역시 미드필더 자원을 영입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
26세인 콘도그비아는 기술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능력이 있고, 힘을 바탕으로 한 태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미국 무대로 떠난 빅토르 완야마의 대체자일 수 있지만, 강한 왼발을 갖고 있어 지난해까지 토트넘에서 뛴 뎀베레와 직접 비교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영입까지 쉽지 않을 전망. 에버튼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콘도그비아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 역시 콘도그비아가 에버튼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선수라 여기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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