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코로나19 여파로 개막 연기를 결정한 메이저리그가 5월 말이나 되야 개막전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USA투데이 등 미국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5월 26일 전후를 새로운 개막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당초 27일이었던 개막전 날짜를 4월 10일 이후로 잠정 연기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팀 선수마저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 정부마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4월 개막마저 불투명한 상황에 몰렸다.
USA투데이는 '각 구단들은 6월 이전에 개막이 가능하다면 시즌을 치르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정규시즌 162경기를 모두 소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일정 연기로) 월드시리즈를 12월에 치러지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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