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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융감독원은 2019년 국내 보험사들의 순이익이 5조33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대비 26.8%(1조9496억원) 감소한 것으로, 2009년(3조9963억원)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다. 보험사들의 수익성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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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생형보험사의 순익도 3조1140억원으로 2018년 대비 22.8% 감소했다. 금리하락으로 인한 보증준비금 증가 등의 변수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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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45%와 4.41%로 2018년 대비 각각 0.19%포인트, 2.2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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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저출산·저금리의 3중고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초저금리 국면까지 전개됨에 따라 보험사들의 투자수익률은 더 악화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