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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상무에 합격한 오세훈은 이제야 자대배치를 받았다. 이유가 있다. 오세훈은 훈련소 입소 뒤 불과 일주일 만에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대회를 마친 뒤 훈련소에 재입소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때문이다. 오세훈은 지난 5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방부 지침에 따라 훈련소에서 일주일 대기했다. 12일에야 비로소 자대배치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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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 오세훈은 일찌감치 군대를 선택했다. 이유는 명확했다. 한 경기라도 더 뛰고 싶었기 때문이다. 상주는 올 시즌부터 만 22세 이하(U-22)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U-22 선수를 1명 선발, 2명을 엔트리 포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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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엘리트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2018년 울산에 입단한 오세훈은 단 3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이듬해 아산으로 임대 이적한 오세훈은 기회를 잡았다. 그는 아산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 출전 7골-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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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선임들은 물론이고 동기 선후배도 정말 뛰어나다. 장점을 가진 선수가 많다. 합을 잘 맞추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피지컬, 제공권 싸움 등 내 장점을 살리는 모습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문제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 다 함께 잘 이겨낸 뒤 경기장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