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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는 팝핀현준이 몸이 아프다며 도무지 일어나지를 못하자 병원으로 끌고 갔다. 팝핀현준은 "원래 근육통을 달고 살기도 하고, 아내가 자꾸 가자고 해서 가게됐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현준은 목부터 시작해 손 관절까지 저리는 상황. 의사는 "목이 아픈 건 흔한 일이지만, 그 통증이 이어져서 손 관절까지 아픈건 보통 일은 아니다.나이에 비해 관절을 많이 쓰셨다. 일반인의 100배 정도로 손상됐다"고 말하며 목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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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준은 이날 통증을 완화해주는 주사만 맞은 채 집으로 돌아갔다. 박애리는 "아프면 하지 말지. 관객들에게 보여줄 몫이 있다고 우기면서 계속 해서 이런 일이 나온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로서는 남편을 당장 수술시키고 싶다. 하지만 남편이 살아온 삶을 지켜봤을 때 같이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춤을 포기하라는 말을 할 수가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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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의 어머니는 "당장 수술하라"며 "수술 날짜 당장 잡아. 수술하면 안돼. 큰일나. 목 살리려고 인생이 끝나"라면서 "너네 아빠도 괜찮다고 하다가 암으로 돌아가시지 않았느냐. 난 건강한 아들이 더 좋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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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