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캡틴 3대장은 로이 킨X존 테리X제라드."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각) '역대 EPL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주장 1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BBC해설위원이자 레전드인 게리 리네커, 이안 라이트, 앨런 시어러가 직접 참여했다. EPL 경기가 모두 중단된 22일 밤 경기중계 대신 이 주제에 대한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1위는 '맨유의 레전드 주장' 로이 킨이었다. 킨은 리그 366경기에서 39골을 넣었고, 맨유에서 1999년 트레블을 포함해 7번이 리그 우승, 17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이안 라이트는 "로이 킨은 맨유가 리그를 압도적으로 지배하던 시대에 주장이었다. 그는 주장으로서 필요한 모든 품격을 갖췄다.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모든 사람이 주장을 좋아할 필요는 없다.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 가져야할 모든 조건을 갖춘 캡틴이었다"고 칭찬했다.
2위는 첼시의 아이코닉한 원클럽맨 캡틴 존 테리였다. 첼시에서 무려 18시즌을 보내며 5번의 리그 우승을 포함해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그 492경기에서 41골을 기록했다. 시어러는 "존테리는 캡틴에게 원하는 모든 자질을 가졌다. 감독, 선수, 팬들로부터 존경받는 주장이었다. 다른 팀 팬들은 그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개의치 않았다"고 돌아봤다.
3위는 리버풀 캡틴 스티븐 제라드였다.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리그 504경기에 나섰고, 120골을 기록했다. 제라드는 리그 우승의 꿈은 끝내 이루지 못했지만 FA컵, 리그컵, UEFA컵,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터뜨린 유일한 선수다. 시어러는 "그의 출전기록을 보라. 프리미어리그에서 500경기 이상을 뛰었다. 그가 구단에 미친 영향도 그에게 구단의 의미는 어마어마하다. 제라드는 매년, 매주 한결같은 영향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안 라이트는 제라드가 일궈낸 2005년 '이스탄불의 기적'을 언급했다. "그가 2005년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이뤄낸 업적은 환상적이었다. 내가 본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라고 칭찬했다.
압도적인 '캡틴 3대장'에 이어 4위는 아스널에서 2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토니 애덤스, 5위는 역시 아스널 캡틴 출신이 파트릭 비에이라가 선정됐다. 뱅상 콩파니(6위·맨시티), 네마냐 비디치(7위·맨유), 앨런 시어러(9위·뉴캐슬), 조던 헨더슨(9위·리버풀), 웨스 모건(10위·레스터시티)이 뒤를 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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