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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차유리의 깊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짚어내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에 호평과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김태희는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가족애가 있기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엄마를 그리워하고, 아이를, 아내를 그리워하는 모두의 애틋한 마음이 시청자들께 통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태희는 시청자들의 호평에 감사하면서도 '하바마'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이들의 마음을 먼저 생각했다. "'우리 아빠도 돌아왔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이 있었다. 가족의 상실이 주는 아픔을 차유리를 연기하면서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있지만, 감히 그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대변하고 위로할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진다"는 김태희의 말 안에는 진정성이 담겨 있다. 김태희는 "가족의 상실을 경험한 시청자들께 차유리는 돌아온 가족과도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차유리를 통해 먼저 가신 분들이 남겨진 이들에게 전하고 싶었을 이야기를 잘 전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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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리에게 찾아온 변화는 '하바마' 전체의 분위기를 바꾼다. 김태희는 "조강화와 오민정(고보결 분)을 비롯해 차유리를 둘러싼 관계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차유리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의 선택과 감정선이 중, 후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먼발치에서 지켜보기만 했던 가족과의 조우 여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과연 차유리가 제자리를 찾고 환생할 수 있을지 선택을 지켜봐 달라"고 짚었다. 이어 "'하바마'가 8회를 기점으로 후반을 향해 달려가게 됐다. 가족들을 만나게 된 이유와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하바마'가 차유리를 통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바마'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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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변신으로 감정에 힘을 보태는 고보결도 호평을 이끄는 또 다른 축이다. 차분하게 내려앉은 감정 안에 오민정을 풀어내는 고보결은 몰입을 이끌고 있다. 차유리와 주고받는 감정선은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정점이 차유리와 오민정의 횡단보도 교차 장면이었다. 이를 명장면으로 꼽은 고보결은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를 순간에 차유리에게 달려간 조서우를 안아 올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오민정의 시선, 그리고 조서우를 데려가는 오민정을 바라보는 차유리의 시선이 교차되면서 재밌고 긴장됐던 순간"이라고 부연했다. 하나의 교차점을 지난 차유리와 오민정은 서로의 대척점이 아니라 점차 가까워지며 관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2막 관전 포인트에 대해 고보결은 "조서우 곁의 귀신을 내쫓기 위해 적극적으로 변하는 차유리의 태세전환이 극을 이끌어가는데, 사진으로만 본 조강화의 아내를 닮은 차유리를 오민정이 어떤 심정으로 바라보게 될지 지켜봐 달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하바마'만의 인물들의 관계 변화에 주목하시면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바마'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힐링을 풍성하게 얻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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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