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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의 연습생 때부터 함께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매니저 손창범 씨는 "옹성우가 물을 너무 안 마셔서 고민이다"라고 제보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느 날 옹성우 어머니께 '성우가 물을 잘 안마시니 물 좀 잘 챙겨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대체 얼마나 안 마시길래 이런 얘기를 하지 싶었다. 하루 종일 한 모금 마신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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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의 고민처럼 옹성우는 하루 일정 시작부터 물을 두고 커피를 마셨으며 동행한 매니저의 커피도 챙기는 친절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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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물은 마시지 않고 다른 음료를 마시는 옹성우를 향해 양세형이 "왜 물을 안 먹는 거에요?"라고 묻자 옹성우는 "아무 맛이 나지 않아서요"라는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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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옹성우의 수중 촬영이 시작됐다. 옹성우가 들어갈 수족관은 수심이 5m. 그는 긴장했지만 다이빙 선생님의 시범이 시작되자 이내 반짝이는 눈빛으로 집중했다. 계속되는 촬영에도 힘든 내색 없던 옹성우는 뮤직비디오 감독님께 먼저 "혹시 아쉬우시면 한 번만 더 갈까요?"라고 제안하며 더 나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지치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후 6번 만에 완벽히 다이빙에 성공한 그는 물속에서 눈을 뜨는 장면까지 소화하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했다.
옹성우의 뮤직비디오 현장을 지켜본 이영자는 "뮤직비디오 조회 수 대박 나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송은이는 "퀄리티 높은 뮤직비디오가 나올 것 같다"고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처럼 옹성우가 무사히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데는 그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친형같이 챙기는 매니저의 따뜻한 보살핌이 한몫했다.
뿐만 아니라 연습생 시절부터 3년 동안 성장을 함께한 옹성우와 매니저의 친형제 같은 친밀한 관계와 우정은 스튜디오를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매니저는 옹성우에게 "처음에 누구 일을 하고 있냐고 물었을 때, 너의 이름을 말하면 아무도 몰랐지만 지금은 옹성우라고 했을 때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것만 해도 뿌듯하고 좋다. 앞으로 더욱 힘내자"라는 진심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가슴이 뭉클해진 옹성우는 "형이 언젠가 차를 타고 가다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강남의 큰 영화관 건물 위에 네 얼굴이 붙여져 있는 걸 보고 싶다'라고 한 말, 나도 그 목표를 같이 갖고 있으니 우리 함께 달려가보자"고 감사를 담은 대답을 전해 다른 출연진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