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조던 픽포드 대신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를 노리는 에버튼.
픽포드는 에버튼의 주전 수문장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다. 하지만 가끔 믿을 수 없는 실책성 플레이로 논란의 중심에 설 때가 많다. 선방 능력은 탁월하지만, 안정감이 떨어지는 스타일이다. 이번 시즌에도 이미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에버튼이 AC밀란의 젊은 NO.1이자 이탈리아 국가대표의 미래 돈나룸마와의 계약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1세의 돈나룸마는 AC밀란을 넘어 유럽을 통틀어 골키퍼 중 최고 유망주로 손꼽힌다.
돈나룸마는 현재 타 리그 진출을 위해 영어를 배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선소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는 에버튼이 당장 수준급 골키퍼를 영입해야 하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돈나룸마는 픽포드보다 키가 커 공중볼 처리에서 유리하다. 또 리그는 다르지만, 전체적 방어율 기록에서도 돈나룸마가 훨씬 더 안정감을 준다.
돈나룸마는 이미 이탈리아 골키퍼 전설 지안루이지 부폰에게 인정을 받았다. 부폰은 "나를 이을 골키퍼 중 가장 흥미로운 선수는 돈나룸마다. 그는 비범한 기량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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