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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이다. WKBL은 "전국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개학이 미뤄졌다. 체육관 임대와 총선 일정 등도 고려했다. 경계를 강화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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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WKBL 관계자는 "당장 중계권료 등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현 상황이 심각하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시즌 재개를 연기한다고 해도, 그 시점의 코로나19 상황을 확신할 수는 없다. 오히려 선수들에게 불안감만 줄 뿐이다. 이에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안전을 위해 시즌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감독들은 "시원섭섭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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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로 기록된다. 득점 및 도움 등 개인 기록도 인정된다. WKBL은 기자단 투표를 통해 MVP(최우수선수), 베스트5 등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신인선수상은 절차가 다를 것으로 보인다. 허예은(청주 KB스타즈) 단일 후보이기 때문이다. 신인선수상은 등록 후 출전경기수의 ⅔이상 소화한 선수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이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는 허예은 한 명이다. WKBL은 2년 차 선수에게도 신인선수상 후보 자격을 부여하지만, 충족하는 선수는 지난 시즌 신인선수상 주인공인 박지현(우리은행) 뿐이다. WKBL은 "단일 후보다. 선수가 신인선수상을 받는 것이 합당한지에 대한 찬반 투표로 이뤄진 가능성이 있다. 사실 이 상황 자체가 익숙지 않다. 조금 더 세세하게 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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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