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스마트에 스마트를 더한다.'
FC서울이 자랑하는 차별 콘텐츠가 또 하나 있다. K리그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스마트 경기장'이다.
스마트경기장은 지난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관람 플랫폼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등장하게 됐다.
지난해 시범 도입에 성공한 구단은 2020년을 FC서울 스마트 시스템의 본격적인 장이 펼쳐지는 해로 정했다.
작년 9월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 2개의 전광판을 분리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풀(FULL) 3D 그래픽 기법도 적용한 새로운 전광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D 효과가 가미된 템플릿으로 전면 개편하면서 한층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화면 연출이 가능했다.
전광판 고도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서 경기 외적인 볼거리를 다양하게 만든 것은 물론 팬을 위한 최상의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FC서울은 다른 영역에 대해서도 올해 5월까지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해 진화한 스마트 경기장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명원 FC서울 단장은 "지난해 4월 공모한 스마트 경기장 구축사업에서 FC서울이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면서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 편의를 위해 다양한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기술을 구현한다. 모바일을 통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관람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FC서울은 스마트 경기장 구축과 함께 '스마트 게이트'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 게이트는 팬들의 경기장 입장 속도를 향상시키고 입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산화·데이터 베이스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강 단장은 "스마트 시스템이 점차 갖춰지면 체계적인 좌석 관리와 편리한 관람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FC서울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맞춰 한 발 앞선 관람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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