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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우는 김지수(박주현 분)를 돕고 싶은 마음에 하원과 지수의 재회를 주선했지만, 지수는 "절대 보면 안된다"며 하원의 손이 닿기 직전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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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는 녹음실에 '새벽님 두분 어긋났다. 차라리 잘됐다. 전 아무것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하원에게 메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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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서우에게 "같이 있으면 내가 성장하는 느낌이다. 음악적으로도 통하고"라고 했다. 이에 하원은 "그래서 사랑하냐고"라고 물었고, 지수는 "내 결정 존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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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은 지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원은 "불행한데 왜 전화 안 했냐"고 했지만, 지수는 "완벽하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불행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지수는 하원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노르웨이 가자"면서 약속을 잡았다. 다음날 하원은 지수를 기다렸지만, 지수는 서우의 연락에 서우를 만났다.
지수는 "남편이 나를 만나기 전 실수가 있었다. 그걸 알고 나니까 내가 너무 힘들다. 이렇게 힘든 게 모르던 느낌이라"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서우의 위로에 "힘들겠지만 혼자서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때 지수는 녹음실에서 하원이 적어놓은 메모지를 발견, 뒤늦게 하원이 자신이 불행하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눈치챘다.
그렇게 지수는 홀로 떠났고, 하원은 계속해서 지수를 기다렸다.
잠시 뒤, 지수는 서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수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무서워서. 조금만 가면 내가 살던 곳인데. 눈 그치면 나아질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음악 소리에 "무서운데 너무 아름답다. 여기 늘 원이랑 같이 다녔다"면서 하원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서우는 "지수씨, 조금만 기다려라"면서 하원에게 달려갔지만, 나무가 떨어지는 소리에 눈물을 흘리며 방송이 마무리돼 다음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