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뿐이었다."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호날두의 맨유 이적 비화를 털어놓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29일(한국시각) '멘데스는 호날두를 기꺼이 떠맡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은 퍼거슨 감독 뿐이었다. 그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믿었던 사실을 얘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2년, 스포르팅 리스본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호날두는 빼어난 실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리버풀, 아스널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 클럽이 호날두 영입을 원했다. 맨유도 마찬가지였다.
멘데스는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다. 모든 구단이 호날두를 원했다. 하지만 당장 호날두를 맡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은 퍼거슨 감독 뿐이었다. 그 당시 나는 그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맨유 이적은 두 번 생각하지 않았다. 호날두에게 이상적인 팀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호날두는 퍼거슨 감독을 '아버지와 같은 분'으로 표현했다.
한편, 이 매체는 '퍼거슨은 호날두의 재능을 보고 깜짝 놀랐다. 호날두의 경기를 보기 위해 직접 포르투갈로 갔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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