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냥 동화책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일 뿐, 사실이 아니다."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이토록 단호한 부정의 말이 또 있을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구단주가 최근 불거진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27)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 르로이 사네(24)의 스왑 딜 소문을 "(비현실적인)동화 속 이야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전혀 현실성이 없다는 뜻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알라바와 사네의 트레이드 루머에 대한 루메니게 구단주의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 앞서 알라바가 뮌헨을 떠날 것이라는 설이 흘러나왔다. 이는 알라바와 뮌헨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나왔기 때문. 이런 과정에서 이적설이 많이 흘러나왔다. 그 와중에 맨시티와의 스왑 딜 소문도 있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알라바의 능력치를 칭찬하는 말을 하는 등 큰 호감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런 스왑 딜은 결과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루메니게 구단주의 입에서 "현실성이 없다"는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알라바와 사네의 트레이드와 관련해) 명확히 말하겠다. 이건 '그림 동화'의 요정 이야기일 뿐이다. 현실과는 전혀 관련 없다"라면서 "확실히 말해서 이 트레이드는 바이에른을 위한 게 전혀 아니다. 우리는 바자회를 열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난처해진 건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사네가 시즌 내내 무릎 부상으로 거의 활약하지 못한데 이어 그의 빈자리를 메울 선수 영입의 꿈도 무산됐기 때문이다. 확실히 뮌헨 입장에서는 사네보다는 알라바를 데리고 있는 게 이득이다. 루메니게 구단주는 명확히 구단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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