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MC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0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에 따르면 MC몽은 최근 밀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각각 1500만 원씩 모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어릴 때 일찍 여읜 조부모에 대한 그리움을 갖고 있던 MC몽이 코로나19로 노령층이 큰 피해를 입는 것을 보고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은 "기저질환으로 인해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은 소속사에도 이를 알리지 않은 채 본명 신동현으로 직접 기부를 했다.
한편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0일 오후 기준 9661명, 사망자는 158명이 발생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5228명이며 1만 3531명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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