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역시 맞대결에서 잘해야 눈에 띄는군.
첼시가 릴의 센터백 가브리엘 마갈레스 영입을 거의 마무리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매체 '유로스포트'는 30일(한국시각) 첼시가 경쟁팀들을 물리치고 가브리엘과 거의 합의에 다다랐다고 보도했다.
가브리엘은 브라질 출신의 22세 젊은 수비수. 하지만 팀 내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센터백으로 릴의 수비 라인을 든든히 지키며 팀의 톱4 진입에 큰 공헌을 했다.
가브리엘의 뛰어난 경기력에 아스널, 에버턴 등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두 팀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그 사이 첼시가 가브리엘 영입을 마무리 짓는 단계다.
첼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릴과 두 차례 맞대결을 벌였다. 두 경기 모두 첼시가 2대1로 승리했지만, 가브리엘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첼시 공격수들이 가브리엘 벽을 쉽게 뚫어내지 못했다.
이에 첼시는 이적료로 3000만파운드의 거액을 기꺼이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브리엘은 고국 브라질 아바이FC에서 2016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 시즌 만에 릴의 레이더망에 걸려 팀을 옮겼고, 트루아AC와 디나모 자그레브에 임대돼 경험을 쌓은 뒤 릴의 주축 수비수로 성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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