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해 탁월한 시너지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9명의 캐스트가 모두 재출연을 확정했다. 2013년 초연부터 변함없이 '미아 파밀리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온 이승현, 유성재, 허규를 필두로 김도빈, 조풍래, 박영수, 권용국, 박규원, 안창용 모두 '고향'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승현, 유성재, 허규는 '미아 파밀리아'와 함께 하는 세 번째 시즌이다. 배우들은 "무척 행복하게 공연했던 작품이라 당연히 함께 할거라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Advertisement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대공황,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세 남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좌충우돌을 그린다. 작품은 눈 앞에 닥친 현실에도 꿈을 잃지 못하는 리차드와 현실과 타협하는 오스카, 그리고 처음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마피아 스티비까지, 우리와 닮은 세 남자의 유쾌한 보드빌 쇼와 그 뒤에 감춰진 외로움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커튼콜 역시 '미아 파밀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재미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