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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지훈은 장민호를 집으로 초대했다. 그의 큰누나는 장민호의 '찐팬'이었다. 레드카펫과 직접 새벽시장에서 공수한 꽃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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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던 중 장민호는 이상형 질문을 받았다. 장민호는 "수수한 스타일이 좋더라"고 말하면서도 "연예인으로 치자면? 이상형 월드컵에서 마지막은 수지였다"고 답했다. 그러자 누나들은 입을 모아 "결국 예쁜 여자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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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큰누나는 "결혼 생각은 없으신건가요?"라고 물었다. 장민호는 "생각은 매일 한다"면서도 "꿈만 보고 달려왔다. 경제적으로 독립을 못하니까 나 하나 살기도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결혼할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고 솔직히 답했다. 또 "'미스터트롯' 아니었으면 그 시간이 더 길어졌을 수도 있다. 이제는 조금씩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민호는 큰누나 단 한사람 만을 위한 노래를 불렀고 저녁식사 분위기는 더욱 핑크빛으로 물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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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촬영에 들어간 함소원은 능수능란한 모델 포스를 드러내며 그간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짠소원의 자태를 완전히 벗어버렸다. 마마 역시 소품인 파를 먹으며 스타 연예인 못지않은 끼를 내뿜으면서 화보 촬영을 척척 소화했다.
촬영 후 세 사람은 부동산으로 향했다. 마마는 함소원과 진화를 위해 집을 마련해주기로 한 것. 세 사람은 인덕원 근처 새 아파트를 구경했다. 마마는 뷰에 반해 바로 계약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아파트는 관리비가 너무 비싸다"라며 겨우 말렸다. 이어 숲세권이 보장되는 빌라를 구경했다. 마마는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환경을 가장 마음에 들어했고, 함소원 역시 아파트의 1/3 가격과 저렴한 관리비에 만족했다. 어머니는 "소원이만 좋으면 계약하자"고 말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