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은 내 아버지이자 형제였다."
마르코 마테라치가 무리뉴 감독과의 추억을 꺼내 놓았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5일(한국시각) '마테라치는 무리뉴 감독을 자신의 방패막이이자 친구, 아버지, 형제였다고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마테라치는 세바스티앙 프레이와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에서 무리뉴 감독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과거 인터 밀란에서 트래블을 달성한 역전의 용사다. 인터 밀란은 지난 200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마테라치는 "무리뉴는 내 방패막이었다. 아버지이자 형제였다. 물론 그는 우리를 흔들어놓기도 하고, 선수를 자극해 결과를 내기도 했다. 사실 무리뉴 감독을 따라가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그는 무척 총명했다. 결과를 낸다고 약속하면 그것을 지켰다. 나는 그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 첫 시즌에 우리는 강한 팀이었다. 이후 추가적으로 선수를 영입하며 더 강한 팀이 됐다. 하지만 어떤 선수가 경기를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는 한 팀이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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