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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달 중순 코로나 19 여파로 구단들의 모든 스카우트 행위를 잠정 중단시켰다. 무엇보다 재정적 타격을 고려해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오는 6월 10일 예정된 2020년 신인 드래프트를 취소하는 것을 고려하고 했다. 매년 드래프트 보너스와 스카우트 비용으로 약 4억달러(5000억원)를 지출하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몸집을 줄이려는 움직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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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행을 꿈꾸는 장재영 입장에선 희소식이다. 보통 메이저리그 구단의 국제선수 계약은 6월 15일까지다. 코로나 19로 모든 것이 연기된 탓에 계약 마감시한이 늦어질 수 있겠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스카우트 업무 유연화 조치로 장재영은 다시 빅리그행에 대한 꿈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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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의 장남으로 잘 알려진 장재영은 1m88 93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150km 안팎의 빠른 직구를 던진다. 여기에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가 강점이다. 만약 국제선수 계약이 취소될 경우 KBO 신인 드래프트에선 서울권 1차 지명 후보다. 그 지명권은 공교롭게도 키움이 쥐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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