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항상 웃어요.'
토트넘의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한 탕기 은돔벨레(토트넘)가 메시지를 남겼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6일(한국시각) '은돔벨레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매우 드문 일이다. 그의 종전 메시지는 지난달 훈련 중 찍은 사진'이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 이적 기록을 경신하며 팀에 합류했다.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적응 기간도 길었다. 은돔벨레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8일 열린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은돔벨레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우리 팀은 전반전에 미드필더가 없었다. 내가 말하는 건 은돔벨레다. 은돔벨레는 다른 레벨로 가기에 충분한 시간을 뛰었다"고 말했다. 이날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은돔벨레를 교체 아웃했다.
그로부터 한 달이 흘렀다. EPL은 코로나19 탓에 중단을 선언했다. 선수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자가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은돔벨레는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풋볼런던은 '은돔벨레는 항상 웃으며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팬들은 이 게시물에 호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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