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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감독과 레인저스 선수들, 임금 50% 자진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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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 레인저스 선수들도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레코드'는 7일(한국시각) 제라드 감독과 레인저스 선수들, 그리고 구단 스태프들까지 최대 50%의 자발적 임금 삭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인데, 축구단도 상황이 심각하다. 경기를 치르지 못해 발생하는 자금 압박의 완화를 위해 제라드 감독과 스타 선수들까지 모두 마음을 합쳤다.

축구 경기가 재개될 때까지 줄어든 임금을 받기로 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전례 없는 전염병 확산에 구단을 위해 선뜻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

레인저스 구단의 경우 일정 임금 이하의 젊은 선수나 아카데미 선수들 역시 임금 삭감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