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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은 문순호(이하나 분)에게 녹음실이 비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녹음실로 향했다. 전화 통화를 들은 한서우(채수빈 분)는 하원을 위해 녹음실을 정리, 하원이 잘 잘 수 있게 음악을 켜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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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작업을 하던 중 하원이 찾아왔다. 하원은 한서우가 적은 "새벽님은 어디에"라는 쪽지를 보고 "새벽님 많이 그리웠냐"며 장난을 쳤다. 하원은 한서우에게 "관둘 거냐. 굳이 뭘 관두냐"고 물었고, 한서우는 "관두는 게 뭔지 샘플을 보여주겠다. 나 좋다고 하려던 건데 상관없다"며 "하원 그 사람 보통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하원은 "서우 씨 1%는 내버려둬라. 하원은 서우 씨 말대로 할 거니까 샘플 안 보여줘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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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강인욱은 한서우와 음반작업을 하기로 했다. 이에 한서우는 강인욱에 문자를 보냈고, 한서우의 번호를 본 강인욱은 김지수가 한서우 번호를 남겼던 것을 보고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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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우는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가 하원과 마주쳤다. 한서우는 말없이 하원을 지나쳐갔지만 하원은 한서우를 뒤따라갔다.
식사를 하러 간 카페에서 주인은 하원에게 "그 사람 만났냐"고 물었고, 하원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하원이 감정을 추스를 동안 카페 주인은 한서우에게 김지수가 카페에 왔었다고 말했다.
돌아가는 길, "새벽님에게 할 말 있냐"는 하원에게 한서우는 하원을 껴안았다. 한서우는 "새벽님 잘가요. 고마웠어요"라고 인사했다.
한서우의 집으로 간 하원은 김지수의 디바이스를 없앴다고 말했다. 하원은 "이전에는 지수가 명확했다. 지수가 잡아주는 게 있었다. 지금은 지수 생각하면 힘들다"며 "관둬야할 때가 맞다. 사실 관둔다는 말이 좀 애매하다. 그런데 아무리 추상적인 것도 그 안에 길이 있더라. 마음 먹었으니까. 무엇을 어떻게 관둬야할 지 알아낼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서우씨다. 보는게 좋다고 하지 않았냐. 이제 뭔지 알겠다. 힘든데 보니까 좋더라"라며 "서우 씨 1%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고 한서우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한서우는 "지수 씨가 하원 씨한테 말하고 싶었던 거 하나 더 있다. 지수 씨 약속 장소에 갔었다"고 말해줬다. 하원을 보낸 후 한서우는 전화를 걸어 "나 관둔 적 없다. 그렇다고 하원씨한테 바라는 거 없다. 나는 나 알아서 하니까 꼭 알아내라. 해내라"라고 말했고, 하원은 "알아냈다. 그런데 서우 씨가 해줄 게 있다. 내가 볼 수 있게 서우 씨가 왔다갔다 하기만 하면 된다. 서우 씨가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