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없었다.
라이언 긱스는 맨유의 전설이다. 1987년 맨유 아카데미에서 출발한 긱스는 3년 후 1군에 데뷔했다. 그는 은퇴할때까지 맨유에서만 뛰면서 무려 963경기에 출전, 2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유의 흥망성쇠를 같이 한 긱스가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을 통해 자신과 함께 했던 최고의 맨유 팀메이트 베스트11을 추렸다. 의외의 인물들이 들어가고, 빠졌다.
골문은 트레블을 함께 한 피터 슈마이켈의 몫이었다. 포백은 왼쪽부터 데니스 어윈, 미카엘 실베스트레, 리오 퍼디낸드, 개리 네빌이 자리했다. 네마냐 비디치, 야프 스탐 등을 제외하고 실베스트레의 이름이 올라간 것이 이채롭다.
허리진은 당연히 폴 스콜스, 로이 킨이 자리했다. 나머지 한자리는 니키 버트였다. 클래스 오브 92 멤버에 대한 예우로 보인다.
공격진은 웨인 루니, 데이비드 베컴이 좌우에 포진했고, 최전방에는 놀랍게도 올레 군나 솔샤르 현 맨유 감독이 자리했다. 드와이트 요크, 루드 판 니스텔로이, 로빈 판 페르시 등을 제쳤다. 퍼거슨 감독이 맨유 부임 후 몇안되는 월드클래스라고 했던 호날두를 제외한 것이 눈에 띈다.
퍼디낸드, 루니 정도를 제외하고는 확실히 트레블 당시의 멤버들이 많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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