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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훈훈한 장면이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청팀 선발 백정현이 백팀 선발 원태인을 불렀다. 최근 밸런스가 살짝 흐트러져 고민이 많았던 후배를 위해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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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번쩍 트였다. 원태인은 오프 시즌 '스피드 업'에 주력했다. '세게, 더 세게'만 몰두해 있다 보니 밸런스가 흐트러진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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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 역시 선배답게 4이닝 3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7대2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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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도 경기 후 "원태인 선수가 똑똑하고 성실한 친구라 잘 이해한 것 같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선배로서 뿌듯하다. 시즌 준비도 중요하지만, 모든 사람이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팀은 백정현에 이어 이승현 노성호 이상민이 불펜 대기한다. 백팀은 원태인에 이어 임현준 김윤수 이수민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청팀은 박해민(중견수)-김지찬(유격수)-박찬도(좌익수)-양우현(2루수)-이현동(우익수)-김민수(포수)-김경민(3루수)-신동수(1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백팀은 송준석(좌익수)-김재현(유격수)-이성규(1루수)-최영진(3루수)-김응민(포수)-김호재(2루수)-김성표(우익수)-박승규(중견수)가 나선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